해외선물거래 차트교육 ~다우이론의 기본
해외선물거래 뿐만 아니라,
차트로 기술적 분석이 가능한 모든 시장에서 적용되는
매매의 가장 근본 원리가 되는 이론.
시장에서의 가격 변동을 독해하여
근미래의 추세를 예측하는 이론으로
19 세기 말부터 현재까지 계속 적용 가능한 다우 이론.
[실제 매매에 적용하여 사용할 수 있는가?]의 여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필자가 가장 추천하는 이론입니다.
사실, 다우에서 파생된 여러 해외선물거래기법도 다수 존재하지만,
근본 중의 근본. 기본 중의 기본.
고전적인 기술적 분석의 기초적인 개념이지만,
시장의 보편적인 원리에 근거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시장분석에 적용 가능한 이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외선물거래의 차트교육에서 가장 근본이 되는 이론이며,
이후에 기술할 모든 매매방식의 근간이 되는 이론입니다.
다시 말해,
해외선물거래를 위한 차트교육에서
떼놓고 생각 할래야 할 수 없는 기초 중의 기초.
우리는 앞으로 해외선물거래를 하기위해
다우 이론을 해외선물거래의 기반을 단단히 구축하여
정확한 차트관을 정립하고, 함께 매매계획을 세우고 손/익절의 타이밍까지
의논할 것입니다.
1.
다우이론은 6가지의 기본법칙으로 구성된다.
해외선물거래에서 다우 이론이라고 하면 고가의 상승/하락 등
트렌드 파악 포인트 만이 거론되고 있지만,
다우이론은 6가지의 기본 법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주식 시장 원리에 근거한 이론이지만 현대의 해외선물거래에서도
6가지의 룰 모두가 매우 중요한 것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하나 하나를 다시 한번 되짚어 봅시다.
1-1.
평균은 모든 사건을 포함시키고있다
해외선물거래를 위한 기술적 분석에서
[시장의 가격]은 펀더멘털적인 요소를 포함하여
모든 내외부적 현상을 전부 포함한다 것이 대전제입니다.
수급 균형에서 시장가는 성립하고 있기 때문에
예측할 수 없는 기초적인 요소 · 재해 등은 모두 포함된 결론이 바로
우리가 눈앞에 보고있는 시장가[현재가격]이라는 뜻입니다.
가격의 변동에 외부적인 요소를 따로 더 추가하여
분석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모든 요소를 포함시킨 최종 결론이 [가격 변동]이며,
그것을 기반으로 거래하는 것이 기술적 분석입니다.
물론, 중요한 이벤트 지표 발표 등은 크게 가격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에
보유 포지션을 해소 해 두는 등의 대응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것도 결국 차트가 보여주는 방향성에 포함됩니다.
1-2.
트렌드는 3 종류가 존재한다.
해외선물거래에서 다우 이론으로는
[트렌드는 장기 · 중기 · 단기의 3 종류가 존재하는 것]으로 봅니다.
이론이 발표된 19 세기 말에는
1.1년 단위의 주기의 동향을 주요 트렌드로 하여
2.1-3 개월 정도의 트렌드를 보조 트렌드로 생각했습니다.
3.또한 그 짧은 1-3 개월의 보조 트렌드에 대해서도
1-3주 정도의 트렌드를 3차 트렌드로,
각각의 보조 트렌드를 나타내고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우리가 직접 해외선물거래를 행하는 [사이즈감]을 생각해 볼 때,
데이 트레이딩을 하는 경우에는
1. 가장 사이즈감이 큰 주요 트렌드를 일봉에서 파악하고
2. 2차 트렌드를 1-4 시간 차트로 파악해
3. 5분 차트 정도로 단기 트렌드를 본다는 느낌일까요?
이 말은, 해외선물거래를 하는 우리들에게 큰 가르침을 줍니다.
차트의 어떠한 시간프레임에서도 트렌드는 존재하고,
또 그 각각에 중요한 상관 관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 두번째 법칙에서
우리는 우리 자신 스스로가 어떤 사이즈감으로 어떠한 해외선물거래를
하는지? 스스로의 규모를 결정 지을 수 있습니다.
1-3.
주요 트렌드는 3 단계로 구성된다.
* 참고 문헌 : 維新流移動平均線トレード
다우 이론은 주요 트렌드를 큰 틀에서 3 단계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단계에서 세 번째 단계까지
시장에 참여하는 투자자의 심리와 행동을 알기 쉽게 표현한 모식도 입니다.
1-3-1. 바닥을 쳤다고 판단한 선행 투자자가 참여하는 첫 단계
많은 사람들이 팔고 있기 때문에 매수로 진입한다 라는,
선행 투자자가 참여하는 단계입니다.
하락 트렌드가 종료되고 바닥을 친 것으로 판단을 할 수 있는
날카로운 판단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일반 투자자들은 아직 좀처럼 이 단계에서 매수진입은 어려운 단계입니다.
가격이 상승한다고 해서 따라서 매수진입을 하면,
아직은 단순한 하락 트렌드 도중의 되돌림 이거나
저가를 한 단계 더 갱신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1-3-2. 트렌드 팔로우로 매수진입이 쉬워지는 두 번째 단계
저를 포함한 개인 트레이더들이
확실히 하락기점의 붕괴+저가의 상승을 확인할 수 있는 차트로써,
드디어 트렌드의 변화를 인식 할 수 있는 단계입니다.
알기 쉬운 형태의 차트로, 많은 투자자의 매수 주문이 쉽게 들어가
시세가 크게 위로 뻗기 쉬운 단계 이기도 합니다.
1-3-3. 거래를 모르는 초보자가 쏟아져 들어올 세 번째 단계
상승의 과열감이 절정에 도달하는 이른바 버블이라는 단계입니다.
시세를 아직 이해하지 않은 초보 트레이더들의
[지금 가격이 계속 오르니까 매수다 매수다!!] 라는 행동에 나옵니다.
이 단계에서 이미 선행 투자자는(기관/세력) 언제 이익확정의 매도주문을 넣을까.
그 타이밍을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매도주문이 점점 쌓이게 되어
시세는 단번에 하락 일변도로 진행이 됩니다.
그 후, 이러한 이익확정의 매도가 바닥을 쳤다고 판단한 선행 투자자의 신규매수주문이 들어가기 시작하여 시세는 또다시 첫 단계를 맞이하게 됩니다.
시장은 단지 이런 가격의 사이클을 끝없이 반복하는 형태입니다.
1-4.
평균은 상호 확인 될 필요가 있다.
다우 이론이 발표된 19 세기에는 산업이 활성화되면
동시에 운수업도 활성화된다 라는 단단한 상관관계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산업 주가와 운수 주가가 세트로 상승하지 않는 한
그것을 진정한 트렌드로 간주하지 않는다 라고 생각했다 라는 것입니다.
지금도 NY 다우 주가는 그대로 닛케이 평균 주가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평균은 상호 확인될 필요가 있다는 것은
그러한 상관 관계의 중요성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해외선물거래에서는 다른 각 종목 간의 상관 관계를 보면 위의 사실이
현재에도 똑같이 적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5.
트렌드는 거래량에서도 확인 될 필요가 있다.
다우 이론에서는 트렌드는 거래량을 수반해야 진정한 트렌드라고 간주합니다.
큰 사이즈감의 차트인 1일차트 또는 1~4시간 차트에서의 중요한 기점들에서
큰 거래량과 함께 큰 폭으로 시세가 움직이는 것을 보아서 알 수 있는 것과 같이
3분,5분,30틱,60틱 등의 작은 트렌드를 보며 거래를 하면
큰 폭의 상승 또는 하락은 일어나지 않으며,
가랑비에 옷 젖는것과 같이 작은 손절 주문만 지속적으로 반복될 것입니다.
주식에서 시세와 거래량이 세트로 상승하는 것을 진짜 상승의 트렌드이다
라고 하는것과 같이, 작은 트렌드는 그 트렌드에 참여하고 있는 투자자도 작을 수 밖에 없고 동시에 거래량도 없습니다.
1-6.
트렌드는 확실한 신호가 나올 때까지 지속된다.
다우 이론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고 중요한 법칙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명확한 시그널은 고가의 갱신 또는 저가의 갱신을 의미합니다.
위 그림 왼쪽과 같이 고가를 절상하면서 최고치를 갱신 계속하는 한,
다우 이론에서 상승 추세로 간주합니다.
또한 위 그림 오른쪽과 같이 저가를 평가 절하하면서
가격을 계속 밑으로 갱신하고 있는 한, 하향 추세의 지속이라 생각합니다.
반대로 이 고가와 저가의 절상 · 절하가 무너진 경우를
각각의 트렌드가 종료 한 것으로 간주한다 라는 것입니다.
실제 차트로 확인하겠습니다.
(2020.01.18. 새벽시간의 나스닥 차트/60틱)
위 그림의 왼쪽은 저가를 밑으로 깨는 일 없이+고가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상승 추세가 형성 되어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후, 2에서 3으로 최고가를 만들었으나, 3번의 고가를 달성 시켜준 2번(상승기점)을 아래로 한번 붕괴시켜 트렌드 없음의 상황을 만들고,
1번 위치에 있는 가격 역시도 아래로 붕괴시키며,
이른바 완전한 하락트렌드로 전환하였습니다.
여기서 명확한 시그널이라 하는 것은, 2번의 상승기점이 돌파당하고,
그 후에 한번 더 저가를 갱신(1번을 밑으로 돌파)하는 가격의 형태에서
우리는 이제 더 이상 매수세는 없고, 매도의 시선으로 시장을 대한다.
따라서 내가 고려할 카드는 매도밖에 없다. 라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1-6의 법칙이 트레이딩에 가장 본질적으로 적용되는 내용이며,
앞으로 이 부분에 관하여 실전 트레이딩을 하는 법을 지속적으로
연재하려 합니다. 지금은 이해가 어려워도, 우선 이런 내용이 있다 정도로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
다우이론을 기본으로 한 트렌드의 지속과 전환을 이해한다.
다우이론 중에서도 특별히 중요한,
[트렌드는 명확한 시그널이 나올 때 까지 지속된다]라는 법칙에 관하여
더욱 구체적으로 서술하도록 하겠습니다.
2-1.
[저가의 절상]이 처음으로 하향 추세에서 전환을 예고.
* 참고 문헌 : 維新流移動平均線トレード
위 그림과 같이 A에서의 하락트렌드에서 가격은 더욱 내려 왔지만,
B 지점에서 반전 상승하였습니다. 그 후 C를 만들고 또 다시 가격이 하락하여 D까지 되돌려 내려왔지만, 최근의 최고치(A)를 갱신하지 않기 때문에 여전히 하향 추세는 계속중인 것으로 판단합니다.
연속하여, 가격은 D에 도착하여 C보다는 내려 왔지만, 최근의 저가인 B를 더욱 밑으로 갱신 하지 못했습니다.
여기에서 [저가의 절상=B<D]이 확정되고 A를 넘는다면
우리는 처음으로 추세의 전환으로 간주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다우 이론의 가장 중요한 개념이며,
더 이상 저가를 더욱 아래로 갱신하지 못한다는 사실은,
시장의 참여자들이 해당 지점이 바닥에 해당하며, 좋은 가격(낮은가격)에서
매수주문을 지속적으로 넣고있다 라는 사실을 증명합니다.
앞서 서술한 [선행투자자의 움직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2-2.
최근 고가의 브레이크는 하나의 엔트리 포인트.
D에서 저가의 절상이 확정되며 다시 상승하여
최근 고가인 C를 위로 갱신하는 E지점은
하나의 엔트리 포인트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확인해야 할 것은 D에서 [저가의 절상]을 확정하고 있기 때문에 엔트리 포인트로써 기능한다 라는 것입니다. 저가를 끝맺고 있기 때문 트렌드 전환이며, 전환했기 때문에 이후의 큰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2-3.
상승 추세가 확정 된 후, 완전한 엔트리가 가능.
E의 지점으로 최근 최고치를 갱신한 것으로, [저가의 절상 · 최고치 갱신이 확정] 그에 따라 상승 추세 형성이 보장됩니다.
그 후 F에서 G로 다시 내려 왔습니다.
이 때 G’와 같이 E보다 밑으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 경우,
다음의 상승에 에너지가 빠지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 후 H'처럼 최근 고가 인 F를 갱신 할 수 없어져,
상승 추세의 종료로 연결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상승 추세 확정 후 반전 상승 G포인트는
트렌드팔로우의 유력한 엔트리 포인트로써 기능합니다.
그 또한 최근 최고치였던 F를 업데이트하는 H로 상승 추세는 계속됩니다.
그 후 I처럼 고가의 평가 절하가 확정된 시점에서 일련의 상승 트렌드는 종료 된 것으로 간주 할 수 있습니다.
2-4
다우 이론을 사용한 심플한 거래의 예
위 그림과 같이
다우 이론과 이동 평균선만을 이용한 간단한 거래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상승세를 타고 올라온 트렌드가 고가의 평가 절하를 확정 지은 포인트
(위 그림 파란색 화살표)에서 트렌드 종료의 전조를 보여주고
초록색선을 밑으로 돌파한 순간, 모든 상승기점이 소멸되어
트렌드가 종료 된 것을 보여줍니다.
그럼 최후의 상승기점을 아래로 브레이크하는 포인트는 매도 진입이 가능.
진입 후 청산의 방법은 여러가지 아이디어가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간단한 다우 이론만을 사용하여
하락 트렌드 종료까지 계속 보유한다면,
저가의 절상이 확정되어 트렌드의 전환의 전조를 보여주는
마지막의 빨간원의 포인트가 청산의 포인트가 됩니다.
이렇게 다우 이론을 통해 기술적 분석의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트렌드의 지속 · 전환, 진입과 청산의 포인트 등도 심플하게 보입니다.
내가 하는 트레이드가 알 수 없게 되거나 혼란스럽기 시작한 때는
이러한 근본적인 이론으로 정확하게 차트를 읽어내어 시세를 심플하고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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